금광교회, 1천만원 성남시에 맡겨
금광교회, 1천만원 성남시에 맡겨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1.10.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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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돕고 싶다”

 성남시 소재

금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는 10월 7일 성남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천만원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이수복 금광교회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기탁식’을 했다.

기탁받은 금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성남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기로 했다.

이수복 장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기부를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의 말을 전했다.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금광교회는 2020년부터 수정구청과 중원구청, 시청에 1천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추석명절에도 수정구청과 중원구청에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해 이번까지 2년째 6,500만원을 장학금, 코로나 물품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추석에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