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추석 맞이“사랑나눔”이웃사랑 실천
이천시 백사면, 추석 맞이“사랑나눔”이웃사랑 실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1.09.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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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명절선물 받으세요"...백사면 원조 점촌 해장국 대표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에 소재한 원조 점촌 해장국(대표 이호규)에서는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장애인등 저소득 취약계층 60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준비한 선물세트(식용유)를 백사사랑봉사회(회장 김윤재)에 기탁했다.

이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사업장의 매출이 감소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등 저소득가구는 어느 해 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사사랑봉사회 김윤재 회장은 매월2회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봉사원들이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고, 특히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전을 부치고 명절음식을 더하여 정을 더하였다. “사랑의 밑반찬 전달시 기탁받은 선물을 함께 전달하게 되어 대상자들이 매우 행복해 하였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사업장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원종오 백사면장은 “기탁 사업장 및 봉사자 분들이 따뜻한 백사면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분들이 계시기에 백사면은 사랑이 넘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