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속 숨은 보물찾기, ‘내가 독서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두 달 동안 부대 내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성사랑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기지 전 장병과 군무원 및 군 가족 모두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기지 내 도서관인 한성사랑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15비는 도서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도서 속 숨은 보물찾기’, 대출 가능한 책의 수를 2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가득 대출’, 장병 서로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주는 ‘너에게 어울리는 책은?’. 책을 읽고 A4 한 장 분량으로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One Page 독서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장병들의 독서를 권장하고 부대 내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벤트에 참여한 창병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여 많은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15비 공보정훈실장 박재경 소령(학사 113기)은 “많은 장병과 군 가족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독서 분위기가 조성되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병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형섭 상병은 “재밌는 이벤트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그 동안 독서를 소홀히 하였는데, 이번 기회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전역할 때까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의미있는 군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