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주, 하도권 등 유명 뮤지컬배우와 함께 하는 비대면 마스터클래스
▶ 1:1 보컬 티칭, 연기 레슨 등 알찬 커리큘럼 구성... 연말 페스티벌에서 합동 공연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경기틴즈뮤지컬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스터클래스는 한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을 일컫는 말로, <경기틴즈뮤지컬 마스터클래스>는 경기도 내 5개 거점에서 진행 중인 경기틴즈뮤지컬 참여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컬배우에게 직접 수업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세대 뮤지컬배우 남경주,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영주,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하도권, 뮤지컬 <명성황후>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이태원, 뮤지컬 <루드윅>의 주역 서범석 등 유명 뮤지컬배우 5명이 참여했다.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청소년에 대한 애정으로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다섯 명의 배우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연습법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소통하는 수업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1 보컬 티칭 참여자는 “평소 존경하던 뮤지컬배우에게 직접 보컬 티칭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다. 한 명씩 장단점을 짚어 연습방법을 알려주시는 세심한 모습에 감명받았다. 앞으로 경기틴즈뮤지컬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고 또 이런 기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기틴즈뮤지컬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다섯 명의 뮤지컬배우는 오는 1월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서 합동공연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은 경제적, 지리적 제약으로 뮤지컬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마스터클래스 영상을 온라인(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