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 성료
제10회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 성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10.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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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시장 일대서 5일간 열려...유명 연애인 축하공연 등 열광
▲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5일간) 전통시장인 경안시장 일대에서 개최된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에 걸쳐 경안시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10회 경안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가 개최됐다.

조억동 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이번 축제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을 홍보하고, 고객유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색소폰 공연, 가래떡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와 공식행사인 장터거리축제 개막식 및 설운도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안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대형유통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조억동 시장님을 비롯하여 시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안시장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시에서는 그동안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건설 등 11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LED조명 및 간판정비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