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냉철한 자기성찰이 먼저다”
“국민의 힘, 냉철한 자기성찰이 먼저다”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협의회
  • 승인 2021.06.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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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 마비시키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횡포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을 성토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는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해이 논란과 관련해 은수미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의원들은 정권쟁취에만 눈이 멀어 옳고 그름에 대한 성찰을 저버리고, 잡아야 할 손인지 아닌지에 대한 도덕적 판단도 없이 맹목적인 저주와 비난을 쏟아내는 혐오의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1년이 훌쩍 지나가는 동안 집행부와 성남시 공무원들은 방역 최일선에서 극한행정을 감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여준 것은 동료의원에 대한 막말,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제기, 집행부를 골탕 먹일 목적이 아닌가 의심되는 고발장 남발 외엔 없었다.

은수미 시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시민들에 대한 사과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특별 방역기간에 공직기강을 해친 일부 일탈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직위해제 조치와 함께 시민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바 있다. 시의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오히려 개혁을 위해서라면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와 상관없이 용기 있게 문제와 직면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모 시의원은 추악하게 채집되어 제공되는 녹취파일을 입맛에 맞게 짜깁기하여 성남시 공무원 조직 전체를 불의한 집단으로 매도했다. 또한 성남시 공무원 수 십명에게 고발장을 남발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정작 자신들이 제기한 의혹과의 어떠한 연관성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장 사퇴를 촉구하며 성급하게 정권 쟁취의 추악한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시정과 시민을 위한다는 위선은 어떤 자신감에서의 발로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성남시 공무원 조직을 무너뜨리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전가하고 있는 국민의 힘 시의원들은, 집행부 발목이나 잡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으며, 코로나 방역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엄중한 상황에 특위 구성을 주장하면서 행정 부담을 가중시킬 생각만 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얼마든지 행정을 괴롭히겠다는 오만과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

지금 성남시민을 위하고 성남시 행정을 도와줄 수 있는 길은 불순한 의도로 공무원 조직을 망신 주려는 이들과 결별하고, 코로나 방역과 백신접종을 위해 행정을 지원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살피는 일이다. 아울러 정치가 시민의 짐이 되지 않고 희망이 될 수 있게 만드는 언어를 가려내고, 협력과 상생의 지혜를 모으는 일만이 시민과 성남시를 위한 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 공무원 각자가 조직에 누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스스로 삼가고, 민선 7기의 핵심과제 추진과 성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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