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의 올댓클래식,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다”
“송영훈의 올댓클래식,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다”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1.05.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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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여행을 테마로 각 도시의 정취와 문화 선보여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 감상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남한산성아트홀의 기획 시리즈 <송영훈의 올댓클래식(All That Classic)>이 오는 6월 17일 두 번째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송영훈의 올댓클래식>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클래식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폭넓은 클래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기획 시리즈는 여행을 테마로 각 나라의 정취와 문화를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이 연주와 함께 각 도시와 아티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시리즈의 첫 무대로 지난 5월 4일 아르헨티나를 주제로 피아졸라 스페셜을 선보인 바 있으며, 6월 17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성지이자 수도로 불리는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 가곡의 왕 슈베르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이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암과 피아니스트 김경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9월 16일 프랑스 △10월 14일 독일 △11월 18일 동유럽 △12월 16일 러시아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시리즈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각 나라를 테마로 펼쳐지는 음악회인 만큼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tice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