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 창립3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성남예총 창립35주년 기념행사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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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부장 등 관계자 일부 참석, 2021년 예총사업 및 작지부 사업 추진계획 논의
김영철 회장 "코로나19 장기화 문화예술활동 위축, 9개지부와 최선의 노력기울일 터"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9개 지부장 등이 창립35주년 기념 건배를 하고 있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부(회장 김영철)가 17일 예총 산하 9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분당 탄천운동장내 예총사무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김영철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행사를 확대하여 예술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이와 같은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9개지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9개 지부장과 예총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가진 지부장회의에서는 2021년 예총사업 및 각 지부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성남예총은 1986년 2월17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창립 인준을 받아 성남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문인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무용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영화인협회 9개지부에 소속한 2,000여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