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학교부지 조속 매입, 판교대장지구 입주 전 점검과 지원 종합계획 수립해야"
최현백 의원이 4일 성남시의회 제260회 제2차 본회의 발언을 통해 "판교학교부지의 조속한 매입과 장기미집행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연내에 확정짓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앞서 성남시의회와 은수미 시정부는 ‘2019년도 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처리 과정에서 기업유치를 통해 확보된 재정으로 판교학교부지 매입과 성남도시철도2호선 판교트램, 지하철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 등에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95만 성남시민들께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삼평동641번지 기업유치가 NC소프트 컨소시움과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만큼, 이제는 95만 성남시민들과의 약속을 실행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판교와 95만 성남시민의 트램 정상추진에 대한 염원이 담긴 5,171명의 서명부를 은수미성남시장님과 성남지역 국회의원들께 전달한 바 있다”며 “트램 B/C값 상향과 판교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낙생고삼거리에서 낙생대공원을 통과하여 백현동으로 이어지는 지하차도를 우선 개설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판교대장지구가 올 5월부터 단계적으로 6,000천여 세대가 입주 한다”고 설명하고 “판교대장지구의 상하수도, 도로, 공원녹지 ,공영주차장, 학교, 도서관, 종합복지관, 대중교통계획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준공에 대한 점검과 입주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서판교터널 개통 전에 운중동 두밀사거리의 보행자 안전대책, 안전통학로 확보 등을 마무리 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