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해동이 명소 방문 자제 권고
하남시, 해동이 명소 방문 자제 권고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12.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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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방문 자제 권고 현수막

하남시는 내년 1월 1일 하남 검단산을 비롯해 관내 해돋이 명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검단산 및 이성산 등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정상에 이르는 길이 다채로운 만큼 해돋이·해넘이 등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새해 첫날 주요등산로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계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하남시산악연맹에 해돋이 방문 자제를 요청했고 SNS 및 단체문자 발송, 주요 등산로 입구 현수막 설치로 방문 자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맞이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문자제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