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20년 제4회 조찬포럼’ 개최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20년 제4회 조찬포럼’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1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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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4회 조찬포럼’ 포스터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 이하 체험관)은 3일(목) 오전 10시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20년 제4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조찬포럼은 국내 고령친화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참석 방식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전환하여 국내·외 어디서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은 ‘치매관리 및 서비스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김정헌 극동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는 ▲국내 치매인구 현황, ▲치매관리 서비스 산업 현황,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년 ~ 2025년)과 연결하여 치매관리 서비스산업의 전망 등을 다뤘다. 김정헌 교수는 치매관리 서비스 산업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고급화, 다양화보다 노인 활동 중심의 케어, 재가케어, 커뮤니티 케어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치매관리 서비스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이며,“체험관은 치매국가책임제, 치매관리종합계획 등 국가정책에 맞춘 기업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산업생태계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