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국 6곳에서 7명 코로나 확진…"휴가 통제는 검토 안해"
軍 전국 6곳에서 7명 코로나 확진…"휴가 통제는 검토 안해"
  • 김현식 기자
  • 승인 2020.11.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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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20.11.6/뉴스1

서울 용산, 파주, 포천, 진해 등 전국 6곳에서 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인천 육군 간부 1명, 파주·포천·연천 육군 병사 3명, 진해 해군 간부 1명, 용산 국직부대 공무직근로자 1명, 용산 국직부대 병사 1명 등이다.

파주 병사와 용산 공무직근로자는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파주 부대에선 부대원 5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마무리됐다.

인천·진해 간부 2명, 연천 병사는 휴가 도중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산 국직부대 병사는 최근 휴가 복귀한 뒤 예방적 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포천 육군 병사는 복무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부대별로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확진자가 동시다발로 나오면서 현재 수도권·강원지역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출퇴근하는 간부 위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병사 대상으로 휴가 통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감염병 유행지역 거주 장병에 대해선 휴가를 일부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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