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하철 하남선 개통 기념 게릴라 콘서트 개최
하남시, 지하철 하남선 개통 기념 게릴라 콘서트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10.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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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하남풍산역 썬큰광장에서 지하철 하남선 개통 기념 게릴라 콘서트 개최
하남시 풍산역 썬큰광장에서 열린 게릴라 콘서트

하남시는 지난 22일 하남풍산역 썬큰광장에서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지하철 역사 활성화 프로젝트 팀과 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하남시민인 뮤지컬 배우 이건명, 테너 김민석이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빛냈고, 특히 지난해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사회자 역할까지 맡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김상호 시장은 “지하철은 마을과 마을, 도시와 도시를 잇는 매개체이며, 미래산업 등 기업 유치를 통해 하남의 자족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하철 하남선 개통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계획한 하남시 지하철 역사 활성화 프로젝트 팀은 지난해 시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로 구성, 올해 1월부터 시민 참여단이 함께 10월까지 ▲벤치마킹 ▲토의 ▲현장 탐방 ▲사업 제안 심사 등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으로 하남다움에 대한 고찰과 지하철 운영에 대한 적자 완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