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성남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개최
최현백 의원 ‘성남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9.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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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대장지구내 ‘대장초중통합학교 전입학’관련 논의
최현백 의원이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예산결산위원장 최현백의원은 지난 21일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교육장을 비롯한 임채철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장(경기도의원, 이매,삼평)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21년 5월 판교대장지구 입주와 관련하여 대장지구내 초.중 통합학교의 적기 개교 및 학생 수용 등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기 중 개교에 따른 ‘전입학’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백의원은 “대장지구는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6,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대부분 성남지역분들이 분양을 받았고 판교지역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다수 포함되었다”며 “대장지구는 신규택지개발지구로 완벽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고 입주 후에도 계속적인 추가공사가 불가피해 공사차량들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또한 “입주예정자 학부모님들께서 어린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대한 우려와 불만 섞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이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어린자녀들이 안전하게 근거리 학교로 통학할 수 있도록 전입학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청했다.

이에 이범희교육장은 “내년 개교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여건 등을 사전에 성남시와 충분히 조율하여 학생들이나 학부모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교 후 판교대장지구내 공동주택건설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판교대장지구의 대장초중통합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 모델 중 하나로 향후 지역특색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