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배추심기 전개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배추심기 전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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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포기 가꾸어 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새마을회원들이 사랑의 배추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선동 휴경지 일원에서 김장담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위한 배추 10,000포기를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배추는 오는 11월경 수확, 각 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김장 담그기 사업에 사용해 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로 우리시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