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인공지능(AI)기업 실무자·경영인 간 커뮤니티 지원
경기도, 판교 인공지능(AI)기업 실무자·경영인 간 커뮤니티 지원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9.03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판교 인공지능(AI) 커뮤니티 운영 사업 추진
- 제1,2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AI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
-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 대상의 얼라이언스와 커뮤니티 투트랙(2-Track) 운영
- 10월, AI로 구현 가능한 서비스 혁신 분야 아이디어 공모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가 판교 내 인공지능(AI) 기업 간 협업 기반 구축과 경영인(CEO)․실무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 얼라이언스’와 ‘AI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판교AI 산업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AI 얼라이언스’는 AI 기업 경영인 그룹을, AI 산업 주체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AI 네트워크’는 실무진의 소모임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판교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10~15인의 얼라이언스 구성원을 모집해 자유로운 간담회 자리를 지원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AI기업 3곳 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10인 이하 규모의 커뮤니티에 한해 회의비, 전문가 활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 구성원은 오는 11일까지, 커뮤니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및 상세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http://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경기도형 뉴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6개 팀을 선정,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