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 매일타임즈
  • 승인 2020.07.1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 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제안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14일(화)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경기도판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K - 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제안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경제·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관련 그린사업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해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필수가 됐다. 

이런 시대적인 격변기에 문재인 정부는 한국판 뉴딜사업을 위해 25년까지 160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결정이었다. 

정부는 뉴딜사업을 위해 데이터 댐 등 대규모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저탄소 그린경제로 가속화를 위해 모빌리티·에너지·기술 등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구조 재편 등에 따른  실업불안 및 소득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에서도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야 100여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경기도판 뉴딜정책이 구체화되고,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집행기관에 기존 정책협의회의 일환으로 “K-경기뉴딜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한다. 
“K-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통해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과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다. 집행기관과 의회가 하나가 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대해  면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게 되면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를 기원한다. 끝.


2020년 7월 14일(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