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시금고 약정 체결
광주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시금고 약정 체결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6.26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는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광주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됐으며 이날 약정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김현용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 4년간 광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 등)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일반경쟁 공고(5.6.~5.25. 20일간)와 재공고(5.8.~6.1. 5일간)기간에 단독 참여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광주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금리, 지역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통해 최종 광주시 금고로 결정했다.

김현용 지부장은 “광주시 금고은행으로서 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광주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