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차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
성남시 2차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0.06.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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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지역문화진흥 2021~2025년 5개년 기본계획수립과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6월 17일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을 착수했다.

지역문화진흥 계획을 위해 한국기업지식연구원(주)이 5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성남시 1차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 평가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분석 등을 통한 성남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생활문화공간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문화격차 해소로 ‘하나된 성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문화정책에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남시만의 브랜드 및 미래 창조도시로의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토론 과정을 거쳐 조율되는 형태를 통해 향후 5년의 성남시 문화정책과제를 확립하는 한편, 2021년을 기점으로 연도별 추진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