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유니크 베뉴’ 공모
성남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유니크 베뉴’ 공모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0.06.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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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9일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아시아실리콘벨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9일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아시아실리콘벨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특별한 장소(유니크 베뉴)’를 공모한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행사에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을 전하는 장소를 뜻한다.

역사·문화유적·전통시설, 관광명소,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공원, 식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곳에 마이스 행사에 필요한 프로그램 발굴과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팸투어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시설 운영 주체는 시설 사진과 함께 유니크 베뉴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작성해 성남시청 관광과 담당자 이메일(ell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8월 말 특별한 장소를 선정,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매력있는 장소를 발굴해 마이스 행사 유치에 관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