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전철역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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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부발역 스마트도서관 4월 20일 개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4월 20일부터 부발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부발역사 내 맞이방에 설치되어 있으며, 인문·역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이천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 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5시부터 오후12시까지로 도서대출은 1인 2권까지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2017년 이천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한 부발역 스마트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설치되었다.

이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부발역 스마트도서관이 이천시 독서문화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기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발역 스마트도서관은 이천시립도서관이 관리 운영하며, 부발역 스마트도서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644-43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