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힘을 모아야 할 때”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힘을 모아야 할 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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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결집시켜 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김병욱의원이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김병욱의원이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김병욱(현 분당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4월 14일 오전 8시50분 정자동 신기교 아래 잔디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지난 2일 선거운동기간이 시작하며 신기교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거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지 14일 만이다.

김병욱 후보는 “코로나19 정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최대한 주민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한 선거운동을 위해 노력했고,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다며, 열심히 뛰어 온 만큼 제 진심이 주민께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분당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여러분이 겪으시는 고통을 정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저 김병욱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해내겠다. 초선 때 다진 능력과 실력으로, 그러나 한결같은 초심으로 분당주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드리겠다. 일 잘하는 일번 김병욱,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 할 수 있도록 4월 15일,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분당의 더 큰 미래는 단지 젊음과 패기만으로 그릴 수 없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정부, 도, 시의 협업으로 이뤄낼 수 있다. 대통령도 도지사도, 시장도 모두 민주당 소속인 만큼 힘 있는 여당 재선의원, 준비된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의원은 특권의 자리가 아닌 섬김의 자리임을 지난 4년 간 뼛속 깊이 새기며 일해왔다. 오직 일만 생각하고 일만 한 만큼 더 겸손하게 주민들 삶에 힘이 되는 정치, 더 열심히 심부름하는 재선의원이 되겠다”며, “그간 뛰어온 저의 4년이, 그리고 향후 나아갈 4년의 계획이 주민께 잘 전달되었으리라 믿는다. 주민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분당지역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민주당으로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김병욱 의원이 처음이다. 김병욱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공약한대로 봉급 50%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20대 국회 최초발의, 국회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 100% 달성,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성실하고 일 잘하는 증권계 출신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