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승세 굳히기! 당 지도부 지원유세 잇따라”
“김민수 승세 굳히기! 당 지도부 지원유세 잇따라”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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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지원유세!

 

한국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분당갑 김은혜, 분당을 김민수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잇따라 분당을 김민수 국회의원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주말인 11일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분당을 김민수 후보와 분당갑 김은혜 후보의 합동유세가 진행됐다. 이번 유세에는 윤종필 (전)분당갑 당협위원장과 전하진 전의원(분당을)이 찬조 연설을 통해 김민수, 김은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분당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성남 분당 갑·을 김은혜 후보와 김민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는 초기에 뭐라고 했나. 자기는 이 대한민국에서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3년이 지나서보니 정의도 없고 공정도 없다”면서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 작년에 조국이란 사람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스크로 가린다고 이 정부의 실정과 위선이 가려지지 않는다”면서 “김민수 후보와 김은혜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 이 정부의 위선과 무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 이 곳 분당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10일 오후 분당구 미금역에서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단의 지원 유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 대표는 “김민수 후보는 젊음과 추진력, 끈기의 삼박자를 갖춘 독보적인 인물”이라며 “분당에서 25년째 살면서 아이 넷을 키우고, 분당에서 18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 분당 토박이 김민수 후보야말로 분당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유철 대표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균형이 깨져버린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김민수 후보처럼 능력이 검증된 참신한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