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맞아 3·1독립 기념탑 참배
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맞아 3·1독립 기념탑 참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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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정신 기리며 총선에서 승리하고 코로나19 극복할 것”
삼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더 잘사는 광주 공약 발표
“광주의 더 힘찬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더 잘사는 광주 만들 것”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광주시(갑) 시·도의원 모두와 당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경안근린공원 광주시 3·1독립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마지막 주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소 후보는 기념탑 참배를 마친 뒤 청석공원 집중유세를 비롯해 경안근린공원, 보건소, 경안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을 찾아가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충탑 참배를 끝낸 뒤 소 후보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우리 광주시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해공 신익희 선생이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만드는 4인위원회의 일원이셨기 때문”이라면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제와 국회소집을 천명한 임시헌장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참배를 결정했다”며 3.1독립 기념탑 참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소 후보는 “일본제국주의의 인권 유린과 민족 말살에 굳건히 맞서 싸우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6월 완공을 목표로 남한산성면에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소 후보는 이를 위해 행안부 예산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 후보는 광주 미래의 비전을 담아 더 잘사는 광주 공약을 발표했다. 소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삼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년혁신 창업지원 및 지역 일자리 확대, ▲지역기업 및 농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 ▲행복한 골목상권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이다.

삼동 첨단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 후보가 제시하는 비전이다. 이를 통해 소 후보는 광주를 진정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청년혁신 창업지원 및 지역 일자리 확대는 삼동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청년혁신타운 조성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선도적인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하면서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동시에 노리려는 계획이다. 또한 소 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의 특성을 고려하여 직불제 및 판로 확대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전용화폐 확대, 소상공인 보증규모 확대, 저신용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생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후보는 “광주 발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다. 저 소병훈이 광주의 더 힘찬 도약을 가능하게 하고, 광주시민이 더 잘사는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 발전과 광주시민이 더 행복한 삶을 만드는 일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더불어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