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참여
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참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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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발전의 적임자를 광주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아야”, 투표 독려
사전투표를 마친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부인과 함께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6시,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부인 곽혜영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송정동 사전투표소인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10개 광주시 사전투표소에는 일찍부터 여성・대학생・청장년・어르신 등 많은 광주시민들이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소병훈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 “코로나19로 많은 광주시민이 힘겨워하고 있는 와중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다보니 선거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 그러나 선거는 4년동안 광주를 누가 가장 잘 변화시킬 적임자인지, 광주 발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 후보는 “투표 과정에서의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에 정부와 선관위를 통해 충분한 대비를 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며 사전투표소의 코로나19 대응 준비현황 점검 등 안전한 투표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소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광주시민분들은 마스크 착용, 투표 전후로 세정제를 사용한 소독 철저, 투표소 인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투표환경에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관열・안기권 경기도의원,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임록・이은채 광주시의원도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전투표를 호소하기 위해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각 해당 거주지에서 사전투표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투표소는 관할구역(선거구가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선거구를 말한다)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하여 운영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10일~11일) 실시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