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자 헌혈 동참 줄이어
하남시 공직자 헌혈 동참 줄이어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2.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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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공직자 30여명과 헌혈 장려나서
김상호 하남시장이 공직자 30여명과 헌혈봉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8일 공직자 30여명과 함께‘사랑의 헌혈봉사’행사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장려에 나섰다.

하남시청 정문에 헌혈버스 1대에서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는 방학 시즌과 코로나19의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와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발생한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남시 공직자가 헌혈에 솔선수범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 시장은“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다”며,“함께 참여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다고 말했다.

이어“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하남시 헌혈추진협의회와 민·관·군이 함께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7일 지역화폐 500장(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신장로 133(덕풍동))에 전달했다.

또한, 총 현헐 횟수 100회 이상이거나, 지난해 5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시민, 공무원 등 10명에 대해 하남시장 표창장을 전달하는 등 헌혈 장려 및 현혈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