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32개사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6개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지원 신청은 5월에 받는다.
이번 신청 대상은 1월~6월 사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 등의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등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 희망업체는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 서류를 갖춰 시청 산업지원과를 방문해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32개사에 1억5000만원의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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