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보수인사들 '통합' 한목소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보수인사들 '통합' 한목소리
  • 김현식 기자
  • 승인 2020.01.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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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보수 인사들이 13일 한 자리에 모여 4·15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해 보수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혁신을 통한 보수대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거짓말쟁이 정권, 무능한 정권에 맞서 이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모두 뭉쳐야 한다. 이 말을 누가 했는지 아는가. 2012년 12월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렇게 말했다"며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는 어느 독재 정권 때보다 더 독재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우리에게 찬성하는 국민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각 정파가 통합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당은 그러한 자세와 각오가 돼 있다"며 "그 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이번 총선에선 거짓말하고 독재를 하는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무너트리기 위해 우리는 분열해서는 안된다. 함께 하나돼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위원장은 "적당히 얼버무려 이합집산하는 통합은 안된다. 그래서 첫째 혁신이 있어야 한다"며 "혁신의 시작은 반성에서부터 시작된다. 진정한 혁신은 진정한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조건 중 하나인)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것은 여의도에서 국회의원들, 정치인들끼리 합의한다고 건널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찰을 통해 상처 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때 국민의 힘에 의해 건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세대교체와 새로운 정치 세력을 이번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 세력이 통합 과정을 통해 등장할 수 있는 혁신의 계기로 삼자. 도로 새누리당(현 한국당)같은 통합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통합을 이뤄내자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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