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능동교육 사업 “꿈꾸는지도자” 발간
하남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능동교육 사업 “꿈꾸는지도자” 발간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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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열)는 능동인식향상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주민 leader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첫 번째 사업보고 결과를 정리한“꿈꾸는 지도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 능동인식향상지원사업은 하남시 자활기금 지원 사업으로 자활 참여주민들의 인식개선과 리더양성을 위하여 하남시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지난 1년 동안 추진하여 온 교육 사업이다.

건강한 자활기업의 창업과 유지를 위한 교육은 총 3단계과정으로 탐색과정, 기초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하고,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총 지도력탐색 4회(8시간), 주민지도자과정 8회(28시간), 주민지도자심화 5회(16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자활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수급자 및 차상위층의 자활을 위해 예산지원을 통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주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활역량을 높이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능동인식향상지원사업은 자활현장에 적합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적인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도력탐색과정, 주민지도자과정, 주민지도자심화과정 및 자활기업 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주민리더 발굴에 힘써 지난 9월 꿈을 나눔 협동조합(CU편의점), 11월 한울택배협동조합이 자활기업으로 창업, 주민대표자가 나오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참여주민은“교육을 통해 변화를 느끼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으며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정열 하남지역자활센터장은 “2019 능동인식개선사업은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주민들의 도전과 변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능동인식 주민지도자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우리도 뭐든지 해 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맛보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