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9년 연구개발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이천시, 2019년 연구개발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2.0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엄태준 시장)는 11월 29일 연구개발분야 종합평가회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및 시범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사업, 기술지도사업에 대해 다각도에서 분석하여 향후 효과적인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과수연구분야, 농기계분야, 농산가공분야에 대한 금년도 추진결과 및 2020년도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과수연구 분야는 총 10개(22개소)의 과수 신기술보급사업이 추진되었고 주요 성과로는 과수 국내육성품종의 확대보급 달성 및 이상기후 대응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수 안정생산이 가능하였다. 또한 복숭아 신품종 선발 교배육종 및 복숭아 무봉지재배 가능성 연구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새롭게 추진되는 6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분야는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통한 생력화를 실현하고자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실적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및 이천시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북부분소 운영방안 논의도 이루어졌다.

농산가공분야는 시범사업 총 6개 사업(7개소)과 농촌융복합산업 정립을 위한 농산가공 연구분야 총 9개 사업 추진결과 및 올해 3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창업보육교육 추진결과와 더불어 2020년도 4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방안 및 보완대책을 발굴하여 구색있는 신기술보급시범사업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