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머니투데이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김병욱 의원, 머니투데이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1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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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11월 2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DLF 사태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제도 보완을 위해 소비자에게 철회권을 주는 '펀드 리콜제'를 제안하여 금융당국 수장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에서 도입 의사를 밝혔다. 공정위가 하도급 실태조사를 하면서 원청업체가 제공한 업체리스트를 활용하는 등의 엉터리 관행을 밝혀내어, 공정위가 하도급 실태조사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정책진단을 하도록 했다.

또한, 공매도 예외조항(업틱룰)으로 허용되는 거래가 많은 점을 수치로 공개하며, 예외조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향적인 공매도 대책을 요구했고, 업틱룰 현행제도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에 머니투데이는 정무위 종합평가에서 김병욱 의원을 별점 다섯 개 만점, ‘조국 국감 와중에도 정책변화 유도했다’고 평가했으며, 국회 최고 정책전문가에게 주어지는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금융소비자보호와 갑을관계 개선에서 긍정적 정책변화를 만들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에 집중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the300’은 국정감사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 기자들이 자리를 지키며,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 5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의원을 평가한다.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은 국회 최고 정책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 2016년부터 꾸준히 스코어보드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년에는 정무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는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병욱 의원은 2016-2018년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16-2017년 2년 연속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2017-2019년 3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2018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