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면 새마을협의회, 헌 옷으로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고
이천 신둔면 새마을협의회, 헌 옷으로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고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11.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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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해영, 부녀회장 조선금)는 17일 신둔생활체육공원에서 마을별로 모았던 헌 옷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상·하반기에 헌 옷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헌 옷 모으기 행사에서는 마을주민들의 협력으로 총 4,424Kg의 헌옷을 수거했다. 

헌 옷들은 수거업체로 전해져 다시 쓸 수 있는 구제매장이나 어려운 나라로 전달되어 재활용되고, 판매수익금은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 등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해영 신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헌 옷 모으기 활동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더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