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강조
  • 매일타임즈
  • 승인 2019.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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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감사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조성 주문

 

경기도의회 최만식의원이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전용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1월 12일 실시한 2019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최 의원은 주52시간 근무제 전면실시, 욜로(YOLO), 워라벨과 같은 여가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운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 전략에 따른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방안의 세부내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하고, 경기도․경기문화예술센터․경기도교육청․경기연구원․시/군 문화재단․예술가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경기 특화 문화예술교육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을 주문하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 이를 ‘경기 특화 문화예술교육 추진협의체’와 연계한다면 창의력 중심의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용인에 개소하였는데 이는 경기도 최초로 ‘학교 밖 연계 문화예술교육’ 공간이라며, 경기도에서도 교육청과 같이 경기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전용시설을 구축한다면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경기도 시․군 주민들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