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희망복지지원단,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슈퍼비전 교육
이천시 희망복지지원단,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슈퍼비전 교육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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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 공무원 및 사례관리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에 대해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슈퍼비전이란 사례관리 개입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 기술, 경험을 공유 또는 조언 등의 일련의 활동을 말하며, 이날 교육은 이천시 법률홈닥터인 법무부 소속의 김두수 변호사가 강의하였다.

다소 무겁고 어려운 내용인 형사절차상의 피해자보호, 피해자의 신변보호, 신체․정신․재산상의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가해자로부터의 손해배상 등을 다양한 영상과 함께 쉽게 설명되었다.

현재 이천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복지 전단팀이 설치되어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통해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용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교육이 주민의 보건․복지․고용 등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무자의 문제 해결력과 전문적 실천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