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규모 국제 항공우주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19” 성황리 폐막
동북아 최대 규모 국제 항공우주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19” 성황리 폐막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10.21 0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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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 공개한 수주상담 실적이 210억불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 1:1 실물 모형, 소형무장헬기 ‘LAH’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미래 방산기술 공개
■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F-35A, E737 등 항공기 55대 혼합편대 비행
■ 美 육·해·공군 주요 전략자산 전시 및 시범비행 등 한미 동맹 재확인
■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과 해외업체간 사업 협력 및 수출 상담 이어져

 지난 10월 15일부터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이하 : 서울 ADEX 2019)가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X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국내 방위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발전을 강조하고,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이 재해재난, 테러, 사이버 공격 같은 새로운 안보 개념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거대한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DEX 운영본부는 10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여 업계 영업비밀 차원에서 비공개하고 있는 실적 외에도 210억불의 수주상담을 달성했으며 이는 항공우주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민․군이 합심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관련 산업계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AHL 한국형 소형 무장헬기가 서울공항 상공을 비해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와 소형무장헬기(LAH) 대형 국책 개발사업 성과와 더불어 수출형 수리온 시제기(KUH-1E), 미래형 장갑차‘레드백’등 내수 및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근력증강로봇(LEXO)과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개인 전투 체계) 등 미래형 병사 체계 핵심기술을 전시하여 전 세계 군(軍)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시에 참가한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활발한 B2B, G2B 미팅 지원을 통해 해외 선진업체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였다.

불랙이글스의 곡예비행

한편, 美 육·해·공군 전략자산인 A-10, E-3B, EA-18G 등 전시를 비롯한 시범비행과 미국 주요 항공우주방산업체 참가와 관련 VIP 방문을 통한 군사외교로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 ADEX 운영본부는“격년으로 개최되는 서울 ADEX는 평소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 세계 항공우주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미래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확인시켜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데이 기간 4일 동안 약 9만 명의 전문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퍼블릭데이 기간 2일 동안 약 20만 명의 일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약 29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블랙이글스가 서울공항 상공에서 오색연기를 내뿜으며 비행하고 있다.

2017년에 첫 도입해 큰 호평을 받은‘학생의 날’은 올해 확대 운영하여 항공 분야 직업(조종사, 정비사) 소개 및 항공산업 전망 등 특강과 항공기 시뮬레이터 조종, 항공기 판금 작업, 모형 비행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한 수송기, 전투기, 훈련기 등 55대의 대규모 축하비행과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절도 있고 화려한 곡예비행 및 전투기 시범비행은 국내 항공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었다.

2021년도 차기행사는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일간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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