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성남소방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9.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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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동 성남소방서장이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들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6일 오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장종욱, 최용천, 김경모 소방위을 비롯해 허광호, 김대일 소방장, 황병훈, 염상진 소방교, 신창민, 홍성현, 이연주, 박민경 소방사 11명이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병원도착 전․후에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회복 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허광호 소방장는 “이번에 받은 하트세이버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