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화재피해 입은 성남시보훈회관 현장 점검’
김병욱 의원, ‘화재피해 입은 성남시보훈회관 현장 점검’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9.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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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은 지난 8월 26일 화제가 발생한 성남시 보훈회관을 (9월 3일)방문, 화제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에 따른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성남보훈회관(수정구 소재) 현장에 직접 들어가 상태를 확인하며 “화재로 인하여 단체 관계자들의 인명피해가 없는 부분이 천만다행이나, 아직까지 유독한 냄새와 가스로 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을 함께한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나, 신속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김병욱 의원이 힘을 많이 써주셔야 한다.”고 요청하였으며, 현장 점검 후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수정구 보건소 3층으로 이동해 향후 대책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병욱 의원은 “안 그래도 보훈회관 신축관련 협의차 의원실 보좌진을 만나기로 한 날에 화재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명절도 돌아오는데 업무공간이나 모임 공간의 문제가 많을 듯하다”며 협소한 공간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성남시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병욱 의원께서 꼼꼼히 챙기고 보훈처와 경기도의 지원도 많이 받아서 단체의 위상에 맞는 회관이 만들어지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김병욱 의원은 “국가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위상에 맞는 보훈회관이 지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낡고 비좁은 보훈회관에 대해 보훈처, 성남시, 보훈단체간의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금일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류연천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옥승민 지회장, 성남시 장현자 복지국장, 김학봉 사회복지과장, 서은경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