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마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9.07.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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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후원,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의 감성이 넘치는 버스킹 공연
어린이합창단과 7080보컬그룹의 신명나는 연주에 길거리 관객 이목 집중

 

7월 마지막 장마가 기승을 부린  주말 오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숯골공원에서 펼쳐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과 7080 보컬그룹의 신명나는 버스킹 공연이 길거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지사장 권승세)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후원한 '마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공연에는 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와 동서울대학교 'MOD',  7080 보컬그룹인 김사문과 화이어폭스가 출연해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가 '칸타테 도미노'를 부르고 있다.
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가 '칸타테 도미노'를 부르고 있다.

오락가락하는 빗방울속에 먼저 무대에 오른 아름드리 합창단은 '고향의 봄' '칸타타 도미노', 꿈을 꾼다 등으로 동심을 자극했다. 이어진 무대는 동서울대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MOD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을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편곡으로 박수를 이끌었다. 

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MOD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하고 있다.
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MOD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절정의 무대로 이끈 보컬그룹은 1972년도 5인조 그룹사운드로 결성되어 전통 팝, 컨츄리음악으로 7080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김사문과 화이어폭스, 이들은  '해변으로 가요', '나 어떻해', '세상모르게 살았노라',  'Wipeout, pipeline' 등 신명나는 연주로 길거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사문과 화이어폭스가 '해변으로 가요'를 부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이어진 버스킹 공연을 주최한 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는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이린이 30여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출연과 연주회 등을 통해 다문화어린이들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지난 2002년 서현동에 설립된 경마 시행 업체이자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경마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매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분당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