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내일을 함께봐요!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활발
 ‘밝은 내일을 함께봐요!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활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6.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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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 광주 밝은 안경과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광주시 송정동과 광주 밝은 안경이 업무협액을 체결했다.
광주시 송정동과 광주 밝은 안경이 업무협액을 체결했다.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호)는 지난 11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옥), 광주 밝은 안경(대표 이호일)과 관내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인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40가구에 대한 안경 제작비를 지원하고 광주 밝은 안경에서는 개인별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 및 매월 3가구에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호·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광주 밝은 안경은 지난해부터 송정동과 인연을 맺고 매월 송정동 청소년들을 위해 안경 후원을 해왔다”면서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