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성남이 품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성남이 품는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5.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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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경기도남한산성유산센터 업무협약식 개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한산성 세계유산의 관광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신경천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최병길 경기도남한산성유산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 인력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성남시는 남한산성 보존사업, 활용사업, 남한산성도립공원 관리 사업, 관광활성화를 위한 축제 및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광주시와 함께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남한산성이 가지는 역사적 상징성을 활용해 시․도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경천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은 “남한산성은 역사적 가치가 훌륭한 자원”이라면서 “이를 보존,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에서도 성남시가 남한산성을 활용한 연계 협력 사업 제안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