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즉각 중단"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즉각 중단"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5.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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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환경운동연합, 3일 기자회견...낙생공원 땅 소유주 "개발행위 의사 없고 녹지와 묘역 보전하고 싶어"
성남환경운동연합이 분당구 구미동주민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이 분당구 구미동주민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이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개발명분 없는 낙생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토부가 낙생공원의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로 해당 지역의 개발압력이 가중돼 진행하는 계획적 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낙생지구사업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5만6832㎡로 전체 개발 면적의 1/1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낙생공원 내에 땅을 소유한 전주이씨 종중은 "낙생공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개발행위 의사가 없으며, 녹지와 묘역을 보전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최근 서울시에 인접했다는 이유로 복정동 신촌동 금토동 대장동 서현동 낙생동 일대에 마구잡이식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녹지와 산림은 훼손되고,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밖에도 낙생지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미금역 일대는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낙생지구 개발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12월 19일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통해 분당구 동원동 일원의 낙생공원 부지 57만8434㎡에 4291세대의 주택을 건설하는 낙생공공주택지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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