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4.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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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석 의장이 제24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박문석 의장이 제24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제24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1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의 미래 100년을 향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이 놓여 있다.”면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난 20여 년간 여러 가지 이유로 정상적인 궤도를 찾지 못해 주거환경만 낙후되고 있으며, 신도시인 분당지역도 공동주택의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성남 하이테크밸리 등 첨단산업은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동력인만큼, 우리시가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8대 의회는 지난 9개월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열린의회’를 정립하고자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한 열두 분의 자문위원을 위촉하였다.”면서 “토론회와 설명회, 우수사례 비교 견학, 간담회 등 67회에 걸쳐 1,152명이 참여한 의정활동은 우리의회가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 이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새롭게 변모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회기에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과 2019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로 진행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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