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수’ 수상
광주시,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수’ 수상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4.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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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3년 연속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2019년(2018년 실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5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체납처분, 체납압류 및 범칙사건 조사 등 6개 항목 19개 지표로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으며 광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그동안 체납 징수를 위해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압류와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재산을 은닉해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세 면탈 혐의자를 조세처벌범으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의 관심과 협업을 통한 ‘전 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