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임시완, 100여명 亞 팬들 환영 속 전역 "실감 無…시원섭섭"(종합)
[N현장] 임시완, 100여명 亞 팬들 환영 속 전역 "실감 無…시원섭섭"(종합)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9.03.2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11일에 입대해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해 왔다. 2019.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시완(31)이 팬들의 환영 속 만기 전역했다.

임시완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 근처 감악산회관에서 "실감이 안 난다"면서 팬들 및 취재진에게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전역하는 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많은 분들께서 묻지만 어떤 느낌인지 실감을 못 하겠다. 덤덤한 느낌도 있고. 오늘 집에 가 침대에서 자면 내일 아침에 느끼지 않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군 생활이) 드디어 끝났구나 시원섭섭하더라"면서 "지금 느낌은 저도 설명할 수 없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일어났는데 늦잠을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전역을 했구나'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11일에 입대해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해 왔다. 2019.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또한 임시완은 군입대 전과 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저 스스로는 잘 모르겠고 일단 1년9개월, 길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나를 지켜봐 준 여러분이 있어 그 부분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밝은 표정의 임시완은 군입대 전과 다를바 없는 깨끗한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부 관리 비결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마지막 휴가 때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면서 "피부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많이 배웠다. (동료들이) 저보다 피부 관리를 더 하더라. 그래서 제가 반성을 많이 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도구도 쓰더라. 폼 클렌징 용품 중에 소금이 있다. 군대에서 처음 알았다.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임시완은 군에서의 추억 중 하나로 '붕어빵을 구워준 기억'을 꼽았다. 그는 "훈련병들을 인솔하다가 (붕어빵을) 직접 구워서 나눠줬다 .그게 의미 있었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11일에 입대해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해 왔다. 2019.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불한당원'들을 위해 설경구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임시완은 "설경구와 너무 연락을 자주한다. 휴가 때도 여러 번 만났다"면서 "설경구 선배님이 (전역하면) 집밥을 먹여주고 싶다고 했다. 시간 될 때, 오늘이라도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한다. ('킹메이커') 촬영이 막바지라서 끝나고 가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시완은 자신의 차기작인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언급, "그 드라마를 먼저 얘기한 게 전우들이었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내게 추천해 줬는데 그리고 나서 캐스팅 제안이 들어와서 신기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양주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약20개월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또 2개월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됐고, 지난해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지창욱, 강하늘, 주원 등과 군복을 입고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꽃다발과 플랜 카드를 든 1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임시완은 전역 인사 후에도 한동안 팬들과 함께 머물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11일에 입대해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해 왔다. 2019.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임시완은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으로로 데뷔했으며 MBC '해를 품은 달'(2012)에서 허염의 어린시절을 맡아 잘생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또한 KBS 2TV '적도의 남자'(2012) MBC '트라이앵글'(2014) 등에 출연했고, tvN '미생'(2014)의 주인공 장그래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오빠생각'(2016) '원라인'(2017)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 등이 있다.

임시완의 복귀작은 OCN에서 방송될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될 전망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조회수 8억뷰 ,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을 맡으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