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조이누리 버스 운행 시작
성남시 조이누리 버스 운행 시작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9.03.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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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지난 3월 7일부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joy)누리’(이하 조이누리)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성남시 관내의 장애인 79명이 ‘조이누리’ 버스를 이용하여 안성 팸랜드 및 수원화성 등으로 나들이를 하였고, 3월부터 5월까지 26건 850여명이 이용 신청을 하여 지역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의 친목 모임 등에서 4건 100명이 이용 예약을 신청하는 등 앞으로 단체 및 기관 이외에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누리’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되어 보행이 어려운 휠체어 및 스쿠터(길이 130cm 이하) 이용 장애인도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버스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rehab21.or.kr)에서 행사 3개월 전(2019년 한시 적용, 2020년 부터는 2개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개인 친목모임, 단체, 유관기관, 가족모임 등이 최대 2박3일까지 버스(기사 포함)와 유류비, 통행료를 무료로 지원하며, 기타 행사 경비와 식비, 숙박비 등은 자부담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