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외스케이트장·눈썰매장 폐장…11만7905명 찾아
성남 야외스케이트장·눈썰매장 폐장…11만7905명 찾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2.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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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주차장에 설치한 스케이트장 모습
성남시청사 주차장에 설치한 스케이트장 모습

겨울철 많은 청소년들의 레포츠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2월 10일 폐장했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5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0일 폐장한 겨울철 레포츠시설 두곳의 이용인원은 총 11만7905명, 하루 평균 2023명꼴으로 총 11만7905명(하루 평균 023명)이 찾아 전년대비 15.4%이상 증가 했다.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모습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모습

성남종합운동장 내에서 운영한 눈썰매장은 유아용과 성인용으로 각각 슬로프를 조성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뿐아니라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 어린이 이용객 등의 이용으로 총 6만3147명이 이용했다.

성남시청 내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화를 모두 새로운 신품으로 제공하였으며, 매년 운영하였던 스케이트 강습교실도 320명이 모집되어 큰 인기에 스케이트 교실 수업을 종료하였으며 이용자 수로는 총 5만4758명이 이용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접근성 편의를 제공하고자 성남시청 ~ 야탑공항버스정류장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 결과 총 832명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했다.

올해로 운영 10년째를 맞는 겨울레포츠 공간이 어린이에게는 건강을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는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겨울 레포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