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의 장 명칭 확정…‘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소통·화합의 장 명칭 확정…‘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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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자유롭게 정책 제안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 오는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과 연계 개최 예정

경기도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기지방정치축제(가칭)’의 공식 명칭이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로 최종 확정됐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와 도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열리는 행사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로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인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는 ‘토론’과 ‘숙의(熟議)’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행정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마련된 행사로, 민선7기 대표적인 공약사항 중 하나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소통마당’과 ‘화합마당’으로 구성했다.

‘소통마당’은 도민공론장, 정책포럼, 토크콘서트, 토크타임 등 도민 참여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화합마당’은 정책 홍보부스, 정책카페,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도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경기도 대표 ‘정책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홍보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창호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유용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