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 의장,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박문석 의장,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1.19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제242회 임시회 개회..."100만 시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 만들터"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18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 태동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누구나가 존중받고 행복이 넘쳐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문석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박 의장은 계속되는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취업률 감소와 소득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양극화는 우리사회가 극복해야 할 당면한 현실이지만, 우리 의회와 시 집행부는 100만 시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으며,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CES 2019’에 참가하여 첨단기술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린 성남시 18개 기업체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에서는 현지를 방문하여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해외진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성남시와 해외 자매결연 체결 예정 도시인 캐나다 밴쿠버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국제교류 매뉴얼에는 양 도시간 우호교류 체결 후, 지방의회 승인 과정을 거쳐 자매결연 체결을 하도록 되어 있어, 이번 방문은 시의회가 자매결연 승인 의결을 하기 이전, 자매결연 예정지역을 사전 방문하여 협력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자매결연 추진이 제대로 추진되는 지를 확인 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박의장은 “지난해 제1차·제2차 정례회, 임시회, 의정연수, 현장방문, 진해 성남함 군 장병위문 등 쉴 새 없이 달려온 6개월은 우리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의회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였다고 자부하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제8대 전반기 의정구호인 『시민을 업고 가는 의회』구현과 365일 열린의회,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의회,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의회, 정의로운 평등을 추구 하는 의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꿈과 희망이 있는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박 의장은 “다산선생의 목민심서 율기육조(律己六條)중 제일 첫 번째 나오는 공직자의 자세는 칙궁(飭躬)으로 ‘단정한 몸가짐’이며, 「성남시 의원윤리강령」에 ‘의원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되어 있고,「성남시 공무원 복무조례」에‘공무원은 그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 공직자의 품위유지를 강조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자세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치이며,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며 성남시의회의 품격 높고, 존중받는 의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