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성남시 지역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12.19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수정구보건소에서 ‘성남시 지역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자살예방 정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대만 국립대학교의 Shu-Sen Chang (張書森) 교수가 대만의 지역 자살예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성남시 지역주민 자살의 영향 요인 규명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자살예방 개입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중앙대, 을지대, 건양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성남시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연구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경기도 타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자살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