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시끌벅적 버스타고 신나는 마지막 여행!!
여주시 점동면, 시끌벅적 버스타고 신나는 마지막 여행!!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8.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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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은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해,김영애)와 협력하여 점동면 재가노인과 늘푸른자연학교 학생 24명은 지난 10일 홍대난타전용극장으로 난타공연 관람을 하고 왔다.

이 사업은 사회활동이 많지 않아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재가노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으며, 늘푸른자연학교 청소년과 짝꿍을 지어,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에게는 이번 활동으로 공경과 효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난타라는 공연을 관람하고자 제안을 받았을 때는 별 기대없이 참여했는데, 우리 주변의 소품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는데 버릴게 없다는 생각도 들고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같이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생은 “처음보는 난타공연에 무대에 올라가 같이 참여하니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할머니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애 위원장은“난타공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올해 3번의 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즐겨주시고 또한 좋아해주셔서 저 또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